제주 우주산업 발전시키려면 어떻게…제주TP, 포럼 개최

9월 2일 ‘우주산업 발전 포럼’ 개최

[제주=뉴시스] 제주 우주산업 발전 포럼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지역 우주산업의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오는 9월 2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제주 우주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TP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우주산업 분야에서 불모지로 여겨지는 제주의 환경을 새롭게 활용, 관련 상장기업과 스타트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정책과제로 제시한 ‘미래 모빌리티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과 맞닿아 있다.

포럼에는 국가우주위원회 산하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관련 정책기관을 비롯해 우주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김경근 우주개발진흥실무위 위원과 안형준 국가우주경제연구센터 팀장이 맡았다.

제주TP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가 지닌 우주정보, 우주산업화의 강점을 활용한 ‘뉴스페이스’ 시대의 제주 우주산업 비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TP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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