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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밝은 표정으로 양팔 흔들며 8번째로 개회식 입장[나고야AG]

등록 2026.09.19 18:59:12

기수 복싱 황효순·탁구 우태룡

입장 마친 뒤엔 휴대전화로 사진 촬영해 눈길

[나고야=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9.19. 20hwan@newsis.com

[나고야=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9.19. [email protected]

[나고야(일본)=뉴시스]안경남 박윤서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밝은 표정으로 양팔을 벌려 인사하며 개회식에 입장했다.

북한 선수단은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 전체 47개 국가 중에서 중국(China)에 이어 8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각 국가명 알파벳에 따른 순서다.

북한 선수단의 기수로는 여자 복싱 황효순과 남자 탁구 우태룡이 나섰다.

황효순은 이번 대회 여자 66㎏급 복싱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나고야=AP/뉴시스] 18일 일본 나고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열린 행사에서 북한 관계자가 국기를 착용한 채 참석하고 있다. 2026.09.18.

[나고야=AP/뉴시스] 18일 일본 나고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열린 행사에서 북한 관계자가 국기를 착용한 채 참석하고 있다. 2026.09.18.

탁구 남자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에 출전하는 우태룡은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격한다.

북한 기수로 나선 황효순과 우태룡은 인공기를 좌우로 세차게 흔들며 입장했다.

입장을 마친 뒤 지정된 자리에선 한 선수가 사진을 찍으며 개회식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북한 현역 시절 ‘북한의 마이클 조던’으로 불린 농구 영웅 박천종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나고야=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9.19. 20hwan@newsis.com

[나고야=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6.09.19. [email protected]

남녀 축구, 역도, 레슬링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을 중심으로 14개 종목 107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앞서 북한의 단장으로 알려졌던 김일국 체육상은 '북한올림픽위원회'의 대표단장 역할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체육상은 북한의 장관급 인사로는 8년 만에 일본에 입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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