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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배우 유주은 사망…"연기 너무 하고 싶은데 쉽지 않아"

등록 2022.08.29 10: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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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주은 2022.08.29 (사진=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주은 2022.08.29 (사진=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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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유주은(27)이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밝혔다.

유주은의 친오빠라고 밝힌 글쓴이는 29일 유주은 인스타그램에 "부고 고(故) 유주은. 2022년 8월29일 주은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주은이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주은이의 마지막 부탁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고인이 남긴 글도 공개했다.

고인은 해당 글에서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어. 어쩌면 내 전부였고 내 일부였어"라면서도 "그런데 그 삶을 사는 게 쉽지가 않았어"라고 고백했다.

유주은은 2018년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 TV조선 '조선생존기' 등에 출연했다. 빈소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31일.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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