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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유산 두 번, 암 투병까지"…눈물로 쓴 결혼 5년史

등록 2022.11.14 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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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뜨겁게 안녕'.2022.11.14. (사진 = MBN 제공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뜨겁게 안녕'.2022.11.14. (사진 = MBN 제공 )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드라마 '사랑과 전쟁'으로 유명세를 탄 배우 민지영이 다사다난했던 지난 5년에 대해 털어놓는다.

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MBN '뜨겁게 안녕'에서는 두번째 게스트 민지영과 남편인 쇼호스트 김형균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2018년 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하이바이 박스'에 협의이혼신청서를 넣어 보낸다. MC 유진은 "아직 (이혼 서류를) 접수한 것은 아니죠"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민지영은 "허니문 베이비를 갖게 돼 행복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아이 심장이 뛰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이어 "(중절 수술을) 거부하다 몸에 이상 반응이 생겨 수술을 했다"며 눈물을 보인다.

두 사람에게는 1년 반 뒤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으나, 자궁외임신이라 또 한번 유산을 겪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키우던 반려견 마저 세상을 떠났다고.

위기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반려견을 잃은 지 40일 만에 민지영은 갑상선 암 판정을 받게 된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남편 김형균도 지쳐갔고, 두 사람 사이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지만 협의이혼신청서를 쓸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지난 8월 겪은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달라진 관계에 대해 털어 놓는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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