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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프랑스 국립기념물센터와 문화유산 보존·활용 맞손

등록 2022.12.02 1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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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화재청 로고.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화재청 로고.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과 프랑스 국립기념물센터가 문화유산 보존·활용을 위해 손잡는다.

문화재청은 2일 오전(현지시간) 양 기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문화유산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의향서에 따라 두 나라의 문화유산 보존·활용, 교육·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조사 연구 및 상호 인적 교류·방문, 양국 문화유산 전시·홍보, 문화유산 기관 자매결연, 문화유산 분야 기업 활동 지원 등에서 협력한다.

프랑스 국립기념물센터는 1914년 설립된 프랑스 문화통신부 소속 국가기관이다. 프랑스 전국에 산재한 개선문, 노틀담 성당, 몽생미셀 등 건축물·고분·유적지의 보존·복원·활용·홍보·출판 등을 담당한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지난해 프랑스 정부의 요청해오며 논의가 시작됐다. 우리나라 문화유산 보존·관리 수준과 인적 자원 역량 등을 문화강국 프랑스도 인정했다는 평가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유산의 우수성이 프랑스에 체계적이고 지속해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프랑스의 뛰어난 문화유산 관리·활용·관광 사례나 정책 등도 공유해 우리나라 문화유산 보존·활용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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