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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잡은 이윤정 블로킹…도로공사, 공사 라이벌전 승

등록 2022.12.09 2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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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로공사, 인삼공사에 풀세트 접전 끝 승리

세터 이윤정, 상대 주포 엘리자벳에 철벽 블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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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로공사 이윤정. 2022.12.0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막강한 블로킹을 앞세워 KGC인삼공사와의 공사 라이벌전에서 이겼다. 인삼공사는 4연패 늪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인삼공사전에서 3-2(25-14 19-25 29-27 24-26 15-10)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7승5패 승점 21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인삼공사는 4승8패 승점 13으로 6위에 머물렀다.

도로공사는 카타리나가 25점으로 최다 득점자가 됐다. 박정아가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1개 포함 22점을 올렸다. 배유나는 블로킹 5개 포함 19점을 기록했다. 세터인 이윤정이 블로킹 5개를 잡아냈다. 도로공사는 이날 블로킹을 21개 성공시켜 10개에 그친 인삼공사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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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로공사 이윤정. 2022.12.0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삼공사 엘리자벳이 블로킹 4개와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47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소영이 17점, 박혜민이 10점을 올렸다.

홈팀 도로공사가 1세트를 가져갔다. 도로공사는 5-5에서 배유나와 박정아가 연속 2득점씩을 올리며 앞서 갔다. 박정아의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린 도로공사는 카타리나의 후위 공격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원정팀 인삼공사 몫이었다. 이소영의 서브 에이스에 이어 엘리자벳과 박혜민이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소영이 2연속 서브 에이스로 승기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막판 추격을 벌였지만 박정아의 오픈 공격이 밖으로 나가면서 인삼공사에 마지막 점수를 줬다.

3세트는 도로공사가 가져갔다. 인삼공사 이소영이 막판 연속 득점으로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도로공사 세터 이윤정이 이소영의 퀵오픈 공격을 블로킹해내며 29-27로 세트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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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인삼공사 엘리자벳. 2022.12.09.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삼공사는 4세트를 듀스 끝에 따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엘리자벳이 연속 득점으로 팀을 구했다. 고비마다 점수를 쌓은 엘리자벳은 후위 공격을 성공시키며 26-24 승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접전이 벌어졌다. 인삼공사는 엘리자벳에게 공격을 몰아주며 세트 중반까지 경기를 팽팽하게 끌고 갔다. 하지만 도로공사 세터 이윤정이 엘리자벳의 공격을 2개 연속 블로킹해내며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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