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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최강한파 농작물 피해 대비 ‘현장대응반’ 가동

등록 2023.01.27 13: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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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강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대응반을 가동했다. 2023. 01. 27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강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대응반을 가동했다. 2023. 01. 27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영하 15도까지 기온이 떨어지자 한파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시설원예 농가를 중심으로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현장대응반은 찢어진 비닐은 하우스 밴드, 비닐팩, 비닐호울더 등을 이용해 시설 골재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부착해 보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저온과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온풍기를 사전에 점검하고 숯·알코올, 축열물주머니 등과 같은 보온재를 미리 준비해 정전에 대비할 것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내부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순멎이 현상이 나타나거나 생육이 나빠지지 않도록 야간에도 10도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설 내 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면 생육부진 포장은 엽면시비를 해주고, 비닐이나 부직포 등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터널을 만들어 온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순종 소장은 “겨울철 가온 작물인 딸기, 프리지어 등 이번 한파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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