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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선박용 소형원자로 발전방향 모색 컨퍼런스

등록 2023.0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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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한국선급 로고. (사진=한국선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한국선급 로고. (사진=한국선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선급(KR)은 오는 2월 1일 부산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선박형 소형원자로(SMR)와 SMR 연계 그린수소생산'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R은 세계 해사업계에서 SMR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짐에 따라 SMR 추진선박과 SMR을 활용한 해양그린수소 생산설비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SMR 기술 개발 동향(한국원자력연구원 이태호 소장) ▲용융염원자로 기술의 현재와 미래(한국원자력연구원 김상지 박사) ▲선박용 SMR 기술개발 현황과 전망(한국조선해양 이제경 박사, 삼성중공업 김종원 박사) ▲SMR 연계 고효율·고안정성 수전해 그린수소생산 시스템 기술개발 전략(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동하·이해인 박사) ▲해양그린수소생산을 위한 수전해 기술 발전 방향(지필로스 강병근 이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각 주제발표 이후에는 KR 송강현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KR 임창무 센터장과 한국해양대 최재혁 교수, 해양플랜트연구소 설한신 소장, 각 주제발표자 등이 함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KR 이형철 회장은 "우리 해사업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탈탄소 연료 중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조선소, 선사, 선급 등 업계 간 긴밀한 정보 교류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정보 교류는 물론 상생의 묘안을 도출해 해사업계가 탈탄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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