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실종 신고된 40대 여성, 12일 만에 지하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

등록 2023.01.31 21:25:03수정 2023.01.31 21:29: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주차장 빗물받이용 집수정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

타살 정황 없어…경찰, 부검 통해 사인 확인 방침

실종 신고된 40대 여성, 12일 만에 지하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장애를 지닌 40대 여성이 실종신고 12일 만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인 30일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빗물받이용 집수정에서 이곳 입주민인 4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빗물받이용 집수정에는 물이 차 있었고, A씨는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사망 경위를 조사했지만,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A씨는 발견되기 12일 전인 지난 18일 가족들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