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신협, 자산 1조5000억 달성…전국 두번째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문화신협이 자산 1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광주문화신협은 1993년 11월27일 설립돼 2006년 양산지점 개점 이후 운암, 매곡, 첨단, 문흥, 동림, 동광주, 각화지점 등 총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이래 28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자산규모로는 전국 두 번째로 성장했다.
3만8000여 조합원이 있는 광주문화신협은 지난 2013년 전국 신협 최초로 이용고 배당 제도를 도입해 조합원들의 거래 만족도를 높여오고 있다.
2012년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1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52명의 장학생들에게 16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영철 이사장은 “자산 1조5000억원 달성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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