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대광위원장, 신안산선 공사현장 점검...2025년 4월 개통 목표
신안산선 현장 찾아 적기개통·안전사고 예방 주문
[서울=뉴시스]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9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신안산선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신안산선은 '광역교통시행계획'을 기반으로 2020년 4월 착공해 2025년 4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철도 확충 사업이다. 경기도 안산·시흥·화성시에서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총 44.7㎞ 구간에 사업비 4조3055억원이 투입된다. 민간 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이 위원장은 "신안산선은 그동안 안산·시흥 등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약속한 2025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 달라"며 "노선이 완광되면 안산·시흥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운행할 수 있고 월곶~판교선, 인천발 KTX 등과 연계돼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 개선에 톡톡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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