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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협력사 직원 안전 독려 위해 푸드트럭 마련

등록 2023.03.23 14: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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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부탁해! CEO가 쏜다!' 행사 개최

5월까지 운영…7600명분 음식 제공

[세종=뉴시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23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직원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23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직원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들에게 안전을 독려하기 위해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22일 충남 태안군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을 부탁해! 최고경영자(CEO)가 쏜다!' 행사에 참여했다. 박 사장은 안전 푸드트럭을 찾은 근로자에 손수 배식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부발전은 발전본부에서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수행하는 협력사 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5월까지 '안전 푸드트럭' 행사를 추진한다. 안전 푸드트럭이 제공할 음식은 약 7600명분에 달한다.

서부발전은 즉석복권 당첨자에게 회사 마스코트인 '위피'(Weepy)' 인형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CEO가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무재해 포상 등 다양한 제도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안전컨설팅에서 도출된 현안 82건 중 71건을 해결했고 나머지 11건은 조치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23개 협력사를 상대로 안전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협력사는 물론 전 사업소의 무재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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