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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보통주 1주당 400원 현금배당”…주총 개최

등록 2023.03.23 15: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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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100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우선주 1주당 410원 현금배당 결의

[서울=뉴시스] 유한양행이 23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제10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한양행이 23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제10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유한양행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유한양행은 23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제10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총에서는 별도 기준 매출액 1조7263억6462만원, 영업이익 411억1951만원, 당기순이익 1302억7412만원 등 실적을 보고하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러-우 전쟁, 미-중 무역 갈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위기 환경 속에서도 주주들의 뜨거운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하에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며 “곧 다가올 유한의 100년사 창조를 위해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안심사를 통해서는 지성길 고려대 생명과학과 교수·박동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사외이사 2명에 대한 재선임 건을 처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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