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청소년문화의집 개방 5→6일…주민 문화활동 활력

[증평=뉴시스] 증평군립도서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왼쪽부터). (사진=증평군 제공) 2023.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군에 따르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증평군립도서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좌구산휴양랜드 등을 주말에도 운영해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6월 개방하면서 46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지난해 말 기준 1만7500여 명이 이용해 청소년들의 문화·자치활동 거점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군은 호응을 얻는 청소년문화의집 개방 기간을 매주 화~토요일 5일에서 화~일요일 6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토요일에는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일요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보드게임과 닌텐도 등 소통형 놀이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시설 운영시간을 확대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더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영 군수는 지난해 당선자 시절 "군민 중심주의 방침에 따라 현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야간 대관과 일요일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2022년 6월 21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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