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베트남 하노이 삼성유학원과 교류협력 협정

[뉴시스=천안](왼쪽)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과 삼성유학원 박용구 원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백석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백석대학교가 베트남 하노이 소재 삼성유학원과 유학생 유치와 관련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23일 백석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교내 대외협력부총장실에서 열렸고 삼성유학원 박용구 원장, 박선종 한국지사장,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베트남 학생의 백석대 유학과 관련해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 내 태권도 유학생이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전공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유치 관련 협력을 약속했다.

이계영 백석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삼성유학원과의 협력으로 베트남에 있는 태권도 관련 학생들은 백석대에서 태권도 종주국의 전문화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가 금메달까지 따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규 베트남 삼성유학원 원장은 “현지에는 한국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며 “저희가 가진 노하우로 학생들이 백석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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