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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축산분뇨 처리기술·악취저감 컨설팅 시행

등록 2023.03.24 14: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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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 악취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양돈농가에 대한 가축 분뇨처리와 축산악취 저감 등 축산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는 11월까지 분뇨처리 운영 기술과 악취저감 방안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관·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축산악취개선지역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민과 축산농가의 상생 및 소통을 위한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정동의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연계한 축산악취 저감용 미생물 제품의 효능검증을 통해 안전하게 믿고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악취 발생 요인 분석부터 문제해결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매년 '축산환경개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필요한 시설과 컨설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시의 노력에 발맞춰 축산농가도 악취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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