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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구미 금융시스템 불안에 0.53% 반락 마감

등록 2023.03.27 16: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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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구미 금융시스템 불안에 0.53% 반락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7일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대한 우려와 주말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약세 여파로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4.39 포인트, 0.53% 내려간 1만5830.31로 거래를 마쳤다.

1만5873.67로 시작한 지수는 1만5821.63~1만5902.06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749.21로 82.04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90%, 시멘트·요업주도 1.08% 떨어졌다.

하지만 제지주는 1.20%, 금융주 0.03%, 식품주 0.49%, 방직주 0.47%, 건설주 0.13%, 석유화학주 0.33%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55개는 하락하고 433개가 상승했으며 115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48%, 롄화전자(UMC)  0.19%,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27%,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90%, 타이다 전자 0.17%,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74%, 신싱 1.69%, 화신전자 3.39%, 난뎬 0.35%, 징신과기 2.68%, 중싱전자 1.46%, 화방전자 1.76%, 난야과기 0.16%, 즈방 3.33%, 르웨광 1.80% 떨어졌다.

자동차주 위룽도 4.19%, 타이완 시멘트 2.53%, 자전거주 쥐다 0.57%, 철강주 중국강철 0.64% 하락했다.

메이스(美食)-KY, 딩쉬안(鼎炫)-KY, 롄자(聯嘉), 왕핀(王品), 징루이(晶睿)는 급락했다.

반면 스신-KY는 0.40%, 웨이촹 3.00%, 진샹전자 4.26%, 훙다전자 0.95%, 중화전자 0.42%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0.31%, 전자부품주 궈쥐 1.14%, 푸방미디어 3.59%, 궈타이 금융 0.12% 상승했다.

루이성 광전(睿生光電), 둥거위팅(東哥遊艇), 바이이(百一), 레이후(雷虎), 타이숴(泰碩)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2109억5500만 대만달러(약 9조373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둥위안(東元), 위안다후선(元大滬深) 300정2, 화신(華新), 웨이촹(緯創)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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