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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쌀 생산" 청주시, 우렁이 종패 농가 보급

등록 2023.04.02 07: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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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쌀 생산" 청주시, 우렁이 종패 농가 보급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우렁이 종패를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8억5300만원을 들여 우렁이 종패 140t을 벼 재배농업인 1838명(재배면적 2021㏊)에게 공급한다.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GAP인증 농가에는 공급 비용의 100%를 보조하고, 친환경농업 희망 농가에는 70%를 지원한다.

잡초를 먹는 우렁이를 벼 재배에 활용하면 제조체를 쓰지 않아도 돼 친환경 쌀 생산에 효과적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우렁이는 청주지역 우렁이 양식장 5곳에서 친환경적으로 기른 품종이다.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하는 청원생명쌀은 지난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16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쌀 분야에서 16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청원생명쌀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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