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 건설현장 251곳 대상 우기대비 안전점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뉴시스DB)
이번 안전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 5지구, 체개 재편 2지구, 배수 개선 29지구, 경지정리 4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96지구,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115지구 등 시행 중인 사업 현장 251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우기철 주요 사고 유형인 ▲경사면과 절·성토 구간의 붕괴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여부 ▲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과 지장물 제거 ▲취약지역 경고·안내판 설치 ▲주요 공정 진행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조치계획 수립 후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안전관리에 소홀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벌점 부과 및 공사 중지 등 강력한 제재 할 계획이다.
전북본부는 2021년부터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안전품질센터와 주말 휴일 작업장 안전순찰반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정문 전북본부장은 "안전 분야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사고 예방 등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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