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부권 개발 본격화…장성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6년까지 27만㎡ 개발, 3950가구 공급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지구.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부권이 본격 개발된다.
시는 서원구 장성동 134 일원 27만7155㎡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시행자인 서빈산업개발은 오는 2026년 말까지 공동주택용지 3개 블록 등 주거용지 18만1722㎡, 초등학교 부지 등 도시기반시설용지 9만5433㎡를 개발한다.
수용 및 사용 방식을 통한 3950가구 공급이 목표다.
사업 시행자는 1년 안에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청주에서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가경서부지구, 홍골2지구, 비하지구, 개신2지구, 강서2지구, 오송역세권지구, 밀레니엄타운지구 등 8곳으로 늘었다.
가경홍골3지구와 가경서부2지구도 주민공람 등을 거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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