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제천 하소천이 노래졌다, 금계국 1000만송이 활짝

제천 하소천 금계국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 도심을 관통하는 하소천변이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노랗게 물들었다.
신당교부터 용두교까지 길이 1.5㎞ 하소천 양쪽 산책로의 금계국이 최근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뉴시스 앵글]제천 하소천이 노래졌다, 금계국 1000만송이 활짝](http://image.newsis.com/2023/06/08/NISI20230608_0001284811_web.jpg?rnd=20230608112059)
시는 2021년 하소천변을 정비하고 금계국 25만포기를 심었다. 포기당 40송이 이상의 꽃을 피우는 금계국은 최근 1000만 송이가 만개해 황금빛 물결을 출렁이고 있다.
금계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개화시기는 5~7월이다. 꽃이 시드는 시기에 꽃대를 잘라주면 다시 꽃을 피우는 특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산책로에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꽃의 특성을 활용해 올 가을 한 번 더 하소천 산책로에 금계국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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