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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린로지스, '인적분할 첫날' 상한가[핫스탁](종합)

등록 2023.09.15 15:40:30수정 2024.01.18 09: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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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법인 STX는 11.50% 하락

STX그린로지스, '인적분할 첫날' 상한가[핫스탁](종합)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STX의 물류·해운 사업을 넘겨받은 신설법인 STX그린로지스가 인적분할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TX그린로지스는 시초가 대비 7500원(29.88%) 상승한 3만26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존속법인 STX는 4600원(11.50%) 빠진 3만54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장중 20% 넘게 뛰어 연중 최고가(4만9500원)를 경신했지만 이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앞서 STX는 지난달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류·해운 사업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STX는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트레이딩 플랫폼 사업과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고, 신설법인 STX그린로지스는 물류·해운업 전문성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STX와 STX그린로지스 분할비율은 76.74 대 23.26이다.

두 회사의 최대주주인 APC머큐리는 "비즈니스 전문성을 끌어올려 토종 한국펀드의 저력을 보이고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제1의 경영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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