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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종합감사 42건 적발…주의 2명·경고 1명

등록 2023.10.02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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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 상반기 감사를 통해 병원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고 병가를 사용하는 등 42건이 적발됐다.

2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시교육청 2023년 상반기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의 2명, 경고 1명 등 총 3명이 징계처분 됐으며 269만6980원 환수조치됐다.

분야별로는 인사복무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예산회계 7건, 행정일반 7건, 시설공사 6건, 물품재산 5건, 기타 4건이었다.

기관별로는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호평생교육관 11건, 광주유아교육진흥원 10건,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8건, 고교 1건 순이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기관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108건에 대해 세목을 부적정하게 집행해 기관주의 조치를 받았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병원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고 5일간 병가를 사용한 공무원 1명을 적발하고 과다 지급된 급여 회수조치됐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사용허가의 갱신이나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자동판매기 등 공유재산을 임의로 사용하게 해 관련자가 주의 조치를 받았다.

광주송정다가치도서관은 설계서 없이 시방서 만으로 도서관 네트워크 케이블 교차 공사 계약을 체결해 업무 담당자가 경고 처분됐다.

한편 이번 감사는 광주학생해양수련원·금호평생교육관·광주유아교육진흥원·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등 4개 직속기관과 고교 2곳에 대한 특별감사가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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