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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머티리얼즈, 코스피 상장 첫날 58% 급등 [핫스탁](종합)

등록 2023.11.17 15:40:36수정 2023.11.17 16: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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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코프로머티리얼즈=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혀온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코스피 상장 첫날 50% 넘게 급등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가(3만6200원) 대비 2만1000원(58.01%) 오른 5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80%가 넘는 급등세를 시현하기도 했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 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3만62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 단순 경쟁률은 17.2대 1로 올 들어 상장을 추진한 기업(리츠 제외)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약 4192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도 기존 3조1300억원(밴드 상단 기준) 수준에서 약 2조4698억원까지 낮아졌다.

이어진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70.04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3조6705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38만1625건을 기록했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곳이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사들였던 에코프로 형제의 같은 그룹사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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