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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 전문가 부산에 총집합…28~29일 BIPC 개최

등록 2023.11.25 06: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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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 전문가 부산에 총집합…28~29일 BIPC 개최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28~29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 이벤트홀에서 '제11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환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 아래 이틀간 총 5개 세션과 1개의 특별 강연으로 나눠 전 세계 해운항만 전문가들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션1 '글로벌 해운시황: 제조에서 물류까지'에서는 ▲글로벌 항만시장 주요 이슈(글로벌 해운 분석기관 '드류리(Drewry)' 팀 파워(Tim POWER) 대표) ▲컨테이너 해운과 시장경제 : 관점과 정책과제(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루시아노 그레코(Luciano GRECO) 교수) ▲컨테이너 해운시장:2024~2030년 주요 변화(베스푸치 마리타임 라스 얀센(Lars JENSEN) 대표가 )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시장경제, 컨테이너 해운, 항만업계에서 바라보는 글로벌 해운 시황 분석 자료를 발표·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세션2 '해운항만의 선택 아닌 필수, 탈탄소화'에서는 ▲녹색해운항로: 대체연료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요한 스벤센(Johan SVENDSEN) 머스크 맥키니 탈탄소센터 프로그램 매니저) ▲유럽의 탈탄소 규제 현황(요르크 붸베른되르푀르(Jorg WEBERNDORFER) 주한 EU대사관 공사참사관)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 현황(성영재 HD한국조선해양 상무)에 대한 발제가 다뤄진다.

세션3에서는 '한국 해운항만의 현주소'를 주제로 글로벌 해운시황 변화와 탈탄소화 등의 여건 변화에 따른 한국 해운항만산업의 대응방안을 알아본다.

세션3 발표는 ▲글로벌 여건 변화와 부산항 발전방안(김근섭 KMI 선임연구원) ▲부산항의 새로운 역할과 성장전략(이상식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 ▲해운선사의 미래 2D전략(김규봉 HMM상무)로 구성된다.

세션4 '항만개발·운영'에서는 최상희 KMI 연구부원장을 좌장으로 ▲항만분야 BIM(건설정보모델링)기술 적용 방안(이혜령 KMI 전문연구원) ▲글로벌 항만생산성 동향(이수영 KMI 전문연구원) ▲항만연관산업 고도화 방안 (김세원 KMI 부연구위원)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항만 개발·운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세션5 '최첨단 항만기술'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오스카 페르니아(Oscar PERNIA) NextPort.AI 대표) ▲터미널 운영 신기술(앤더슨 도머스트럽(Anders DOMMESTRUP) DP World 한국법인 대표) ▲항만건설 장비의 대형화 적용 사례(이종찬 현대건설 상무) 등 개선된 항만운영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접속한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토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교환과 학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항은 물론,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발전을 위한 특별세션도 준비된 만큼 항만물류산업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현장에서 무료등록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BIPC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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