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계댐 교량 타설공사 중 붕괴, 2명 사망(종합)
경찰, 합동감식·안전관리 책임자 등 조사 예정
작업 인부 8명 추락, 6명 중경상
경주 안계저수지 교각 붕괴 사고현장
이 사고로 작업자 8명이 저수지로 추락했고, 그 중 50대와 60대 인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다른 50·60대가 다리를 다치거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댐 시설관리 교량을 설치하던 중 콘크리트 타설 작업 과정에 상판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경주 안계저수지 교량 교각 붕괴 사고 현장서 구조 작업 중인 119 구조대
경찰은 작업자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국과수·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을 하고 업무상 과실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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