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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대림절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기도회’

등록 2023.12.04 1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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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기도회 (사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2023.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기도회 (사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 2023.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대림절을 맞아 4일 오후 6시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에서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대림절은 성공회, 루터교, 장로교, 감리교에서 성탄절로부터 4주 전의 첫 일요일(항상 11월 27일과 12월3일 사이)부터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까지 기간을 말한다.

NCCK는 "이 기도회를 통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비롯한 해당지역에서 희생당한 모든 이를 애도하고 추모하며 지금도 무분별한 학살과 폭력의 현장에서 고통당하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땅의 모든 이들과 연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기도회에서 NCCK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폭력과 군사적 행위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도회에는 윤창섭 목사 NCCK 회장, 김종생 NCCK 총무, 암브로시오스 한국정교회 대주교, 정옥진 NCCK 부회장, 박원빈 NCCK 국제위원장, 조진호 구세군 사관, 나성권 성공회 신부, 이훈삼 NCCK 서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도회는 환영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현지상황 증언, 설교, 중보의 기도, 가자지구 희생자를 추모하는 헌화, 파송사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설교는 박원빈 NCCK 국제위원장이 맡았다.

NCCK 국제위원회는 팔레스타인 평화 기도회를 시작으로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대림절 기간 중 3주간 헌금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

모금을 통해 공습으로 무너진 성공회 알아홀리 병원과 그리스정교회 성 프르피리우스교회 등 민간인 대피소를 다시 마련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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