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김영원 조각전…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12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작가전을 연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조각가 김영원(76)이 '실존조각을 넘어 명상예술로'를 주제로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중력 무중력' 연작으로 대표되는 사실주의 조각(1970년대 중반~1990년대 초), '선(禪)'과 예술을 접목한 전환적 시기(1990년대 초~2000년대 초), 실존적 조각을 넘어 명상의 예술로서의 새 장(2000년대 초~현재)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김영원은 인간의 실존 문제를 다룬 '중력 무중력' 시리즈를 통해 후기 산업사회에서 익명화되고 탈진한 사람들의 현상을 표현하는 등 사실주의 조각의 지평을 넓혀왔다.
광화문 세종대왕상도 그의 작품이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김영원 조각가의 예술세계와 정신이 깃든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진미술상은 청주 출신이자 한국 근대미술의 선구자인 정관 김복진(1901~1940)을 기리고자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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