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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자동차硏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 공급사 선정

등록 2023.12.15 13: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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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자동차硏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 공급사 선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은 자동차연구원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 공급사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맥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는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자동 렉 시스템과 폐배터리 해체 공정 설비다. 팩 형태의 배터리를 셀단위로 해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충남 보령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센터에 구축될 예정이다.

스맥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을 통해 그동안 복잡하고 화재의 위험성 등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공정을 팩커버분리, 모듈단위 해체, 셀단위 해체 등 3가지의 대공정으로 나누고, 공정에 따른 모듈 타입의 해체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다.

스맥 관계자는 "폐배터리 전처리 재활용을 팩단위에서 셀단위까지 해체하는 첫 자동화 설비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구축 이후 실증을 완료하게 되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년간의 연구개발 성과로 특히 팩커버 해체 장비는 고도의 정밀한 볼트 해체공정에 로봇을 이용한 볼트 해체 전용툴의 개발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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