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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가스수출국포럼(GECF)에서 에너지부문 해외투자 유치

등록 2024.03.03 06: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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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시 대통령, 알제리서 열린 총회 참가, 투자국에 혜택 강조

"세계 2위의 천연가스 매장량 보유국"..에너지 허브도기 원해

[테헤란=AP/뉴시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올 해 1월 3일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그랜드 모스크에서 열린 이란 혁명수비대(IRGC)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4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4.03.03.

[테헤란=AP/뉴시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올 해 1월 3일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그랜드 모스크에서 열린 이란 혁명수비대(IRGC)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 4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4.03.03.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열린 제 7차 가스수출국 포럼(GECF)에 직접 참석해서  회원국들을 비롯한 해외투자자들을 향해 이란의 에너지 개발계획에 투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실이 전용 웹사이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라이시 대통령은 이 날 GECF회원국들에게 앞으로 가스 시추와 개발,  가공, 수송, 국가간 무역과 관련 기술 등 모든 방면에서 제도적인 협력을 해나가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이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 부존량을 가지고 있다며,  가스의 운반에 필요한 지정학적인 위치,  선진적인 기술 역량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은 에너지 허브가 될 준비가 되어 있고 가스의 생산과 이동을 위한 안전한 루트도 확보하고 있어서 생산자와 목표 시장 간의 원만한 수송이 보장되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부의 산하 에너지 정보청(EIA)의 자료에 따르면, 이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가스 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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