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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종섭 특검법 당론채택·김의겸 등 6명, 비례정당에 의원 꿔주기

등록 2024.03.17 12:39:01수정 2024.03.17 13: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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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의 국가인권위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1.0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의 국가인권위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야권통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현역 의원이 입당하도록 하기 위해 비례대표 의원 6명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특검법을 오늘 당론으로 채택했고 더불어민주연합 참여를 위한 비례대표 의원 제명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시간관계상 자유토론도 생략하고 2건 안건 의결 채택으로 의원총회는 끝났다"고 설명했다.

임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제명된 비례대표 의원은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등 6명이다.

다만 임 원내대변인은 추가 제명 가능성에 대해 "가급적, 닫혀있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오늘 한 분의 자유 발언이 있었는데 22대 총선에서는 절대 위성정당을 만들 수 없도록 워성정당금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달라는 말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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