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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오늘 만기 출소

등록 2024.03.19 0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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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청 수습기자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2019.03.29.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수습기자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정준영이 19일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2020년 9월 술에 취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6개월을 받았다. 정준영은 연예인들이 참여한 스마트폰 단체 채팅방(단톡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 2021년 11월8일 출소했다. "연예계 생활을 종료하겠다"며 은퇴를 선언했으나 최근 일본 유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복귀를 시도해 비판을 받았다.

정준영이 얼굴을 알린 것은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다. 이후 인디에서 가수로 활동하다가 2012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4로 주목 받았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tvN '집밥 백선생', SBS TV '정글의 법칙', tvN '짠내투어' 등에 출연했으나, 성폭행 건으로 퇴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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