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라스트 댄스' 호날두·모드리치, 최초 '40대 필드플레이어 대결' 신기록[월드컵24시]

등록 2026.07.03 11:21:19수정 2026.07.03 11:23: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레알 마드리드서 한솥밥 먹었던 전 팀 동료

포르투갈이 크로아티아에 2-1 역전승 거둬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 남자 축구 대표팀의 루카 모드리치와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6.07.02.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 남자 축구 대표팀의 루카 모드리치와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6.07.02.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라스트댄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새 역사를 썼다.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는 3일 오전 8시(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2강전을 치렀다.

결과는 포르투갈의 2-1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16강에 진출해 스페인과 8강 티켓을 놓고 싸우고, 크로아티아는 짐을 싸게 됐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두 팀의 맞대결은 전설들의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호날두와 모드리치는 1985년생 동갑내기로, 41세지만 여전한 기량을 뽐내 월드컵을 소화하고 있다.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 남자 축구 대표팀의 루카 모드리치와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6.07.02.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 남자 축구 대표팀의 루카 모드리치와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6.07.02.


이번 대회 전까지는 불혹을 넘긴 이후에도 월드컵에 출전한 필드 플레이어는 카메룬의 로저 말라가 유일했는데, 호날두와 모드리치 등의 활약으로 기록이 바뀌었다.

특히 호날두와 모드리치가 이날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하면서 월드컵 사상 최초로 40세 이상의 필드 플레이어가 맞붙는 역사적인 순간도 만들어졌다.

모드리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공수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포르투갈 중원을 흔들어 놓았다.

호날두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23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개인 커리어 첫 월드컵 토너먼트 득점을 터트렸다.

모드리치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호날두는 후반 36분 후벵 네베스와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렇게 전설들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맞대결은 81분으로 막을 내렸다.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 남자 축구 대표팀의 루카 모드리치와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6.07.02.

[토론토=AP/뉴시스] 크로아티아 남자 축구 대표팀의 루카 모드리치와 포르투갈 남자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6.07.02.


승자와 패자가 나온 만큼 양 팀의 희비는 엇갈렸지만, 호날두는 경기 후 모드리치를 안아주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들은 과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팀 동료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