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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취업 도전 4050에 인턴십 제공…450명 모집

등록 2024.03.1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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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풀타임 나눠서 모집

파트타임은 월 65만원 활동비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40~64세)의 재취업을 돕는 '4050인턴십'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총 4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존 운영하던 '파트타임형'과 실효성 있는 중장년 채용연계를 위한 '풀타임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325명 규모의 파트타임형은 연간 2회 모집을, 125명 규모의 풀타임형은 다음달부터 수시 모집한다.

1차 모집은 파트타임 인턴십에 한해 진행하며,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158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경영기획, 홍보·마케팅 및 재무회계, 총무 분야의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 사업관리, 문화·예술·디자인·방송, 영업, 교육 등 다양한 직무의 일자리 또한 찾아볼 수 있다.

1차 파트타임 인턴십에 최종 선발되면 서울시 및 수도권 소재의 70개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3개월간 월 57시간까지 근무 가능하며, 활동비로 최대 월 65만1815원(시급 1만1436원, 세전)이 지급된다. 또 단체 상해보험 및 교육실비(1일 1만5000원) 등도 제공된다.

풀타임 인턴십의 경우 다음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기업의 채용시기와 수요에 따라 모집하며, 기업별 공고 게시일과 모집기간 등에 관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원하는 기업과 업무 영역에 대한 채용정보를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다.

편리한 채용정보 확인을 위해 50플러스포털에 가입 후, 뉴스레터 등 정보수신에 동의하면 관련 정보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4050인턴십은 (재)취업의 의지를 가진 서울시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 및 선발기준,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중장년이 더 나은 일자리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4050 인재와 기업의 수요를 연결하는 것은 재단의 중요한 과제"라며 "재취업 도전 앞에서 주저하는 많은 중장년이 4050인턴십으로 일자리 사다리에 다시 한 발을 든든히 내딛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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