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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외제차 샀다…"중고로 1000만원대에 구매"

등록 2024.03.21 10:16:50수정 2024.03.21 1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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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경제적 독립하고 1000만원대 중고차 샀다"

법원 진술 관련, "학생 당시엔 외제차 탄 적 없어"

[서울=뉴시스]조국 조국혁신당의 딸 조민 씨가 '경제적으로 독립한 후 중고로 외제차를 샀다'며 자신의 차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국 조국혁신당의 딸 조민 씨가 '경제적으로 독립한 후 중고로 외제차를 샀다'며 자신의 차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경제적으로 독립한 후 중고로 외제차를 샀다'며 자신의 차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다.

지난 20일 조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제 차를 소개합니다! 피아트 500C 연비, 스펙, 가격, 유지비용 등'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렸다.

조 씨는 영상에서 "오늘은 제 차를 좀 소개시켜주려고 해요"라며 "제 차가 되게 유니크한 차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시더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경제적으로 독립한 후 중고로 외제차를 샀다'며 자신의 차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경제적으로 독립한 후 중고로 외제차를 샀다'며 자신의 차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주차장으로 내려간 조 씨는 자동차에 직접 시동을 걸며 차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차에 탑승한 조 씨는 "버튼들이 되게 아기자기하다"며 "이런 디테일들이 동글동글 너무 예뻐서 제가 처음에 반해서 사게 됐다"고 말했다.
 
조 씨는 대학원에 진학할 당시 지방으로 가게 되면서 아버지 명의의 차를 물려받아 10년 간 아반떼 차량을 몰았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독립을 한 후 조 씨는 '1000만원대 차를 찾아볼까' 생각이 들어 직접 포털사이트 등을 검색해 현재 차량을 찾았다고 전했다.
 
조 씨는 '재밌는 일화가 있다'며 '차를 사러 갔더니 당시 주인이 차를 안 팔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그는 차 주인이 "'그냥 다른 차 알아보면 안 되겠느냐'고 했다"며 "제가 '여기까지 열심히 왔는데 차 안파시면 돌아갈 차가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 설득해서 결국 사 왔다"고 말했다.

또 조 씨는 자신이 법원에서 '외제차를 탄 적 있는데 그런 적 없다'고 거짓 진술했다는 말에 대해서 오해를 바로잡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법원 가서 한 말은 정확히 그거였어요. '그 때 당시에는 제가 학생이었고, 스스로 돈을 벌지 않는데 외제차를 타고 놀러 다니고 허세 가득한 사람으로 비춰졌었다. 그 때 당시에는 제가 학생으로 외제차를 탄 적이 없었다'고 정확히 말씀드렸다. '현재는 차를 바꿔서 피아트를 타고 있다'고도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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