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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회의…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록 2024.03.26 1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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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회의…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6일 상황실에서 8개 기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동구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별 2024년 지원 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협의체는 늘어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 계획과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6월에 구성됐다.

이후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개최해 실무자간 긴밀히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운영하고,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외국인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을 지원해 한국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유관기관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 계획 등 논의했다"며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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