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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소화', 6년 만에 개정증보판 출간

등록 2024.03.28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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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작가 류은경이 2018년 첫 출간 후 6년 만에 책 '완전 소화' 14일 개정보증판을 냈다. (사진=다산라이프 제공) 2024.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작가 류은경이 2018년 첫 출간 후 6년 만에 책 '완전 소화' 14일 개정보증판을 냈다. (사진=다산라이프 제공) 2024.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정우 수습 기자 = 책 '완전 소화'(다산라이프)가 6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20년 이상 의학계에 몸담으며 연구해 온 저자는 모든 질병은 염증과 혈당이 원인이며, 이는 영양과 해독을 통해서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완전 소화를 할 수 있는 식사란 자연에서 얻은 것을 그대로 먹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원리를 위-간장-장-췌장이 어떻게 소화에 관여하는지, 이들이 어떻게 건강을 지키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기존의 위-간-장에 이어 췌장의 건강법이 추가됐다.

한국인의 절반이 넘는 약 2248만 명이 당뇨인이거나 당뇨전단계에 놓여 있다. 당뇨병은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8위이고, 미국에서는 사망 원인 7위에 해당한다. 게다가 고통스러운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쉽기에 허투루 넘길 수 없는 만성질환이다. 당뇨는 췌장과 가장 관련이 깊은데, 췌장의 베타 세포에 자가면역 반응이 일어나면 당을 온몸으로 운반해주는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이렇게 중요한 기관인 췌장이 망가지는 주요 원인으로 삼시 세끼 정제된 백미로 만든 흰쌀밥을 꼽는다. 밥을 먹어야 힘이 나는 한국인이 당뇨에 쉽게 노출된 이유다. 이를 막기 위해 어떤 식습관이 도움이 될지를 ‘세포 해독식’을 통해 이야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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