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40~50대 직업교육 강화…중장년 학습기관 62개소 협약

등록 2024.03.29 11:15:00수정 2024.03.29 12:43: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장년 직업전환 위한 현장학습기관 맞손

[서울=뉴시스]서울 중장년 현장학습기관 62개소 협약. 2024.03.2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중장년 현장학습기관 62개소 협약. 2024.03.29.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40대가 더 나은 일자리를 얻고 50대가 퇴직 후에도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울 전역 중장년 현장학습기관 62개소 간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마포구에 있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중장년 직업전환을 위한 현장학습기관 공동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시 평생교육국과 산하 기관,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기술교육원, 한국폴리텍대학 등 중장년 직업 역량 개발을 맡는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서울시 4개 실·본부·국과 62개소 현장학습기관이다. 이들은 중장년 직업 전환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부서 간 경계를 넘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전역의 50플러스캠퍼스와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기술교육원, 폴리텍대학 등이 직업 교육과 일자리 지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전환기 중장년 세대가 더 오래 일하고 새로운 직업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가는 대한민국, 그리고 서울은 더욱 적극적으로 중장년 세대의 직업역량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신규 현장학습기관을 발굴·협력해 서울의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새로운 기회를 위한 직업 전환 종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