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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에 '조선시대 캐릭터' 다 모인다

등록 2024.04.04 08: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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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이벤트 개최

6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마술쇼·버블쇼 등 행사 다채

'한국문화테마파크 특별 이벤트'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문화테마파크 특별 이벤트'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한국문화테마파크(테마파크)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개최한다.

먼저, 특별 이벤트로 의병장, 조선 마술사, 돌쇠, 주모 등 10여 명의 조선시대 캐릭터가 관객을 기다린다.

매주 주말 유머를 겸비한 캐릭터가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주말 오전 11시, 오후 3시 하루 2회에 걸쳐 신나는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 행진'을 진행해 테마파크를 음악과 흥으로 채운다.

테마파크 내 설화극장에서는 매주 토·일 오후 2시 국내 마술대회 우승자가 조선시대 마술사로 변신해 최정상급 버블쇼, 마술쇼, 풍선아트 쇼 등을 선보인다.

전통극공연장에서는 안동 대표 킬러콘텐츠이자 어린이 최고인기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엄마 까투리'를 상영한다.

하루 5회에 걸쳐 뮤지컬 버전을 포함한 최신 시즌을 무료로 상영하고, 엄마 까투리 포토존을 조성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한다.

지난 테마파크 SNS(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진행된 순환버스 이름 짓기 이벤트 공모를 통해 이름 지어진 '타소 버스(내부 순환 전동차)'도 운행한다.

행사 기간에 맞춰 입장료를 2000원(안동시민 1000원)으로 낮춘다.

체험시설 이용료(활쏘기 2000원, 의병체험전투 2000원 등)도 할인한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봄의 설렘을 담아 새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끼와 흥을 겸비한 캐릭터들과 함께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사업 일환으로 복합문화 테마공간으로 조성됐다.

테마파크 시설 외에도 안동형 마이스 육성 공간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유교문화의 글로벌 허브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경북권 최초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 '놀팍'은 5일 오픈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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