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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물고기 농법 활용한 뱀장어 양식장 현장 방문

등록 2024.04.09 10: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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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에 선정,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 배설물을 채소가 흡수하고, 채소가 정화한 물은 다시 수조로 공급해 물고기 양식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사진, 오른쪽 첫번째)는 지난 8일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을 활용해 뱀장어를 키우고 있는 고성읍내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 행정을 펼쳤다.사진은 이상근 군수가 양식장을 둘러보고 있다.(쇼ㅏ진=고성군 제공).2024.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사진, 오른쪽 첫번째)는 지난 8일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을 활용해 뱀장어를 키우고 있는 고성읍내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 행정을 펼쳤다.사진은 이상근 군수가 양식장을 둘러보고 있다.(쇼ㅏ진=고성군 제공).2024.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8일 고성읍에 위치한 뱀장어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 양식장은 ‘2024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억6000만원이 투입된 곳이다.

이 양식장의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을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사업’은 물고기 양식 과정에서 발생한 배설물을 채소가 흡수하고, 채소가 정화한 물은 다시 수조로 공급되도록 해 물고기도 키우고 채소도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양식이다.

해당 양식장은 현재 연간 약 15~20t의 뱀장어를 양식하여 출하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날 양식시설을 점검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친환경 양식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양식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어업인의 소득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 생산을 위해 고성군과 어업인들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고성군 해양수산과는 최근 개체굴로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맞춰 친환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개체굴 생산에 필요한 공동작업대 등 공동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지원사업(10억 원)’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추가로 선정되어 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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