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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덕사, 국가유산 대표 브랜드 사업 활용…7억 지원

등록 2024.04.16 1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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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서귀포시향토유형유산 제3호 선덕사. (사진=제주도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서귀포시향토유형유산 제3호 선덕사. (사진=제주도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서귀포시향토유산인 선덕사가 국가유산 대표 브랜드 사업에 활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선덕사 전통산사 활용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춰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전국 10개소가 선정됐다.

선덕사 전통산사 활용사업의 경우 내년부터 3년 동안 총 7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덕사는 지난 2017년부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전통산사 문화체험 ▲도슨트 투어 ▲인문학 강좌 ▲청년산사문화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선덕사에서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사진=제주도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선덕사에서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사진=제주도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부터 정보통신기술 활용 스토리텔링 영상 콘텐츠를 개발, 지난해 국내 산사에서는 처음으로 미디어아트관을 개관했다.

선덕사는 이보다 앞선 2005년 3월 서귀포시향토유형유산 제3호로 지정됐다. 같은해 10월에는 선덕사 대적광전이 제주도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희찬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도내 유산을 활용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 관광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재청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문화재 야행 등 부문별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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