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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화물 유가보조금 압류…"새 징수기법 도입"

등록 2024.04.17 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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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체납중인 운송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물 유가보조금을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초까지 운송업 종사자 4000여명의 지방세 체납 여부를 확인한 결과 251명이 지방세를 체납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시는 6월말까지 유가보조금 압류 예고 및 추심, 체납액 납부 독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성실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와 경영 위기를 겪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신청 및 분할납부를 유도해  납세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 발굴해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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