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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학교 밖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 협력"

등록 2024.04.17 15: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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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1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유정기 부교육감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전북교육행정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1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유정기 부교육감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전북교육행정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7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유정기 부교육감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전북교육행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지역사회 연계 강화 ▲제1회 청소년박람회 개최 ▲329억원 도청 전입금 2024년 제1회 추경 편성 ▲창업기업제품 의무 구매 등 사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두 기관은 이날 과대·과밀학교 안 늘봄교실 공간 부족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청소년센터,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을 활용한 학교 밖 늘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제1회 전북청소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 달 23~24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전시·체험부스 운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최근 전북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도의회 김명지 교육위원장과 김성수 도의원이 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더 다양한 소통과 원활한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와 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협약성 특성화고 사업 등 함께 연대, 협업해 한마음으로 많은 일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동등한 학습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다양하고 복잡한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청, 도의회, 교육청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도청과 발전적인 합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는 '전북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참여해 전북자치도의 교육 및 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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