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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청, 지역 대학 등과 경기공유학교 운영 '맞손'

등록 2024.04.17 1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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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계원예대 한국교통대 군포문화재단 함께 협력

[군포·의왕=뉴시스] 협약서 서명한 해당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군포·의왕=뉴시스] 협약서 서명한 해당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군포·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내 계원예술대·한세대·군포문화재단·국립한국교통대가 17일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 공유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이날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교육지원청 청백리 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들은 '경기 공유 학교' 프로그램 중 '지역 맞춤형' 운영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역 맞춤형'은 학생, 학부모, 학교, 지역 수요에 기반한 지역 교육자원 활용 프로그램으로, ▲기초학력 ▲인성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외국어 ▲문화예술·체육 ▲진로 분야 등에 주력한다.

아울러 참여 기관은 공유학교 거점기관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학교 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이고 실효성 있는 군포·의왕 지역의 '맞춤 공유학교'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에 따라 지원청은 지역 맞춤 공유학교 운영을 총괄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에 관한 절차 등을 진행하고, 각 대학과 군포문화재단은 학생 맞춤 프로그램 운영 및 거점 활동 공간 제공 등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최진탁 한세대학교 부총장,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기섭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협약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지역 맞춤 공유학교가 지역교육 협력의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시대변화에 맞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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