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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예방" 대구 북구, 지하차도 12곳 배수로 준설

등록 2024.04.17 17: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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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2일∼5월17일 작업

[대구=뉴시스] 대구시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시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가 오는 22일부터 5월17일까지 지역 내 지하차도 12곳에 대한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작업 시행에 따라 토·공휴일을 제외한 13일 동안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적으로 통제한다.

주간 작업은 이달 22∼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작업 주요 구간은 ▲22일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 고촌지하차도 양방향 ▲23일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 방향, 무태지하차도 양방향 ▲24일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 ▲25일 경부선, 칠성지하차도 양방향 ▲26일 경부선 원대, 태평지하차도 양방향이다.

신천대로 지하차도(도청교, 성북교, 침산교) 작업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5월7∼17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장마철 지하차도 내 유입되는 빗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차선 통제 시간에 서행과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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