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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의정부서 열린다

등록 2024.04.17 17: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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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대한컬링연맹과 성공개최 협약

"컬링종목 대중화와 관광객 유치 기대"

[의정부=뉴시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과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사)대한컬링연맹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내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3개국, 13팀, 선수 및 임원 104명과 대회 관계자 등을 포함한 총 400여 명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국제대회다.

 앞서 지난 3월 23일 세계컬링연맹(WCF)는 총회를 열고 이번 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의정부시로 확정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한상호 (사)대한컬링연맹회장,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인, 최정희 시의회 의장, 여자컬링국가대표(경기도청, 5G) 선수, 대한컬링연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세계컬링연맹(WCF)과 체결한 공동스포츠마케팅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는 빙상의 메카 도시답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컬링 등 동계스포츠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으며 경기북부에서 유일한 컬링 경기장을 보유한 스포츠 도시"라며 "대회 유치를 통해 의정부시를 세계에 홍보하고 국내 컬링종목 대중화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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