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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 한미약품그룹 장남 "미래 의료 정책, 제안할 것"

등록 2024.04.19 0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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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 첫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 지난 1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 혁신연구회 첫 정기 세미나 모습. (사진=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공) 2024.04.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 혁신연구회 첫 정기 세미나 모습. (사진=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국가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범국가적인 미래의료 혁신 정책을 수시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종윤 사내이사는 지난 17일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는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 첫 정기세미나(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연구회의 정기 세미나를 최소 연 6회 이상 개최해 각 분야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의 협조 아래 미래의료 혁신 정책을 수시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됐다. 전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전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박수민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당선인(화상참여) 등도 참석했다.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는 정부·의료계·기업·국민이 상생할 수 있는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예방·관리 중심의 미래의료체계 확립, 디지털 의료를 통한 세대·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 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또 의료 정책의 입안자와 의사결정자가 각 정책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책, 인력, 산업분과를 신설하고 용홍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정책분과, 서유미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인력분과,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산업분과를 이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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