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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앞장서는 중소기업들…"탄소중립 문화 확산"

등록 2024.04.21 09:01:00수정 2024.04.21 1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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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지구를지켜라 챌린지' 진행

누비랩도 '급식행동 1.5℃ 챌린지' 열어


[서울=뉴시스] 오늘의집,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 뽐내는 '지구를지켜라 챌린지' 진행. (사진=오늘의집 제공) 2024.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늘의집,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 뽐내는 '지구를지켜라 챌린지' 진행. (사진=오늘의집 제공) 2024.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업들이 각종 챌린지를 열며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하는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늘의집은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지구를지켜라 챌린지'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다회용기로 음식 포장하기, 하루 한 끼 채식하고, 출근길에 실행하는 플로깅 등 지구를 지키는 마음이 담긴 소소한 순간들을 모집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오늘의집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한 후 '#지구를지켜라' 채널에서 유저가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이 담긴 사진 혹은 동영상을 1회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후 다른 유저들이 올린 챌린지 콘텐츠에 좋아요를 2회 누르고 댓글을 1회 이상 달면 자동으로 참여 완료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챌린지 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챌린지에 참여한 전원에게 오늘의집 1000포인트가 제공된다. 여기에 다양한 실천으로 지구를 지킨 유저 5명에게 2만 포인트, 자신만의 방법으로 개성있게 지구를 지킨 유저 5명에게 2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다른 유저와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활발하게 소통한 유저 10명에게는 2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푸드 AI(인공지능) 기업 누비랩도 지구의 날을 맞아 '급식행동 1.5℃ 챌린지'를 개최한다.

누비랩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 기획한 챌린지는 학생들이 학교급식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도록 장려한다. 챌린지는 학교별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10일간 누적된 평균 잔반율을 기준으로 우수 학교를 선정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2주간 AI 푸드 스캐너가 설치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누비랩의 식생활교육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중인 학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우수 학교로 선정된 초·중·고등학교 각 1개교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상과 함께 간식비 100만 원이 시상된다.

한편 지난 11월 처음 진행된 챌린지에서는 전국 30여 학교에서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챌린지 기간 동안 수집된 11만1173건의 배·퇴식 스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급식 평균 잔반량이 13.2%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프로모션을 펼치는 곳도 있다.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은 지구의 날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친환경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천연 펄프 흡수체를 사용한 '무표백 순면 커버 생리대'와 사탕수수 성분이 함유된 바이오 백시트를 적용한 '센서티브 생리대'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재사용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리유저블 라인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라엘, 지구의 날 맞아 최대 50% 친환경 프로모션 진행. (사진=라엘 제공) 2024.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엘, 지구의 날 맞아 최대 50% 친환경 프로모션 진행. (사진=라엘 제공) 2024.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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