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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강원 영동 황사 위기경보 해제

등록 2024.04.19 12: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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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보 발령 후 사흘 만

"영남·호남 황사 영향 지속"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지난해 5월22일 오전 강원도 강릉에 미세먼지로 뿌연 모습. 2023.05.22.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지난해 5월22일 오전 강원도 강릉에 미세먼지로 뿌연 모습. 2023.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19일 12시부로 강원 영동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감소해 황사 위기 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는 지난 16일 오후 7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바 있다.

황사 위기경보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와 지속시간 등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주의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가장 낮은 '관심' 단계의 경우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50㎍/㎥를 초과할 경우 해당한다.

강원 영동 지역은 시간당 평균농도가 100㎍/㎥ 미만에 해당해 경보가 해제됐다.

다만 환경부는 "영남권과 호남권 등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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