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디자인진흥원 밀라노디자인위크 전시 개최 등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16일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 ADI뮤지엄에서 열린 202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전시 'DBEW EXHIBITION 2024'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디자인진흥원은 202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전시인 'DBEW EXHIBITION 2024'를 이탈리아 밀라노 ADI(이탈리아산업디자인협회)뮤지엄에서 다음 달 5일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전시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와 함께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광주디자인진흥원, ADI뮤지엄, 국민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전시는 지난해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출품작 중 초청받은 '아세안웨이'를 비롯해 옻칠을 소재로 한 한국·이탈리아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보인다.

디자인진흥원은 ADI 뮤지엄과 교류협약을 맺고 디자인진흥과 국제교류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 예술의전당, 5월 광주상설공연 개최

광주예술의전당이 매주 주말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상설 공연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5월에는 가정의달을 맞아 국악공연과 5·18 기획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18일에는 5·18 기획공연으로 '광주의 봄' 무대가 막을 올린다. 북, 무용, 앙상블과 가야금병창 임재현의 공연이 열린다.

5월 4일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년소녀합창단과 NS재즈밴드의 무대가, 11일에는 시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펼쳐진다.

시립교향악단의 '오늘은 클래식'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목관 악기 중 낮은 음을 내는 바순악기의 매력을 선보인다. 내달 25일 열린다.

이번 달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국악상설공연에서는 민간예술단체 루트머지가 '도창이 그리는 광주의 멋과 풍류' 무대를 연다.

2024 광주상설공연은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는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